세계 각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규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있는 일부 유럽 국가의 공관들은 자국 대사관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나란히 내걸었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주중 영국 대사관은 지난 25일부터 대사관 앞 국기 게양대에 자국 국기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기를 게양하고 있습니다.
주중 영국 대사관은 트위터 계정에 영국은 러시아로부터 자유와 민주주의를 부당하게 공격받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한다면서 양국 국기를 나란히 게양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인근 핀란드 대사관도 숙소 건물 앞 정문에 자국 국기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부착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시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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