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영상으로 본 우크라 침공 상황...우크라 국민들 결사 항전 / YTN

2022-03-02 2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평원 / 재우크라이나 한인 선교사협의회 선교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우크라이나를 빠져나온 선교사 한 분을 지금부터 연결해서 현장 상황이 어떤지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평원 선교사님, 나와 계십니까?

[김평원]
네, 나와 있습니다.


선교사님, 지금 우크라이나에 체류하셨다가 빠져나오신 건데 언제 나오신 겁니까?

[김평원]
저는 2월 14일에 빠져나왔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지금 2월 17일이면 지금 상황하고는 굉장히 다를 텐데 지금 한국에 계신 거죠?

[김평원]
그렇습니다.


지금 현지에서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듣고 있다 이렇게 들었는데요. 어떤 상황이라고 전해 듣고 계십니까?

[김평원]
현지 상황은 실제 저희들이 듣고 있는 것보다도 더욱 참혹한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러시아의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저항에 부딪히자, 계획대로 실현되지 못하자 지금 전방위적인 공격을 준비하고 있고요. 특히 어제 같은 경우에는 제2의 도시인 하리우크에 민간인 거주 지역에 사용이 금지된 진공폭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굉장한 사상자를, 3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키예프에서는 중앙방송송신탑을 폭파시키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진공폭탄도 현지에서 사용이 되고 있고 지금 언론에 보도되는 것보다도 더 참혹한 상황이 현지에서는 전해지고 있다, 이런 소식들을 들으신다는 거죠?

[김평원]
그렇습니다. 우선 가령 오늘 한 분이 저한테 동영상을 보내왔는데 우크라이나 남부도시인 헤르손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선교사님, 전화 들리십니까?

[김평원]
네. 정말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가 없다. 사람을 어떻게 저렇게 갈기갈기 찢어놓고 나무에 걸어놓고.


지금 YTN 화면 같이 보고 계십니까?

[김평원]
네,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앞서 그림 설명을 드렸는데 보내주신 영상 차례대로 함께 보시면서 영상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영상 한번 보여주시죠. 지금 이 화면은 민간인 공격이.

[김평원]
지금 들어... (중략)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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