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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발표' 김동연, 이재명과 단일화...오늘 마지막 TV토론 / YTN

2022-03-02 0

김동연, 후보직 사퇴…"李 위해 운동화 끈 묶겠다"
야권 단일화 여전히 안갯속…내일이 사실상 데드라인
모레 사전투표 뒤엔 효과↓…安, 특별한 입장 변화 없어
오늘 저녁 마지막 대선 후보 법정 TV토론


대선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막판 최대 변수인 야권의 단일화 문제는 진전이 없는 가운데,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사퇴를 공식 발표하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마지막 법정 TV토론이 열립니다.

YTN 국회 스튜디오 연결해 선거 상황 알아봅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우선 후보 단일화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모레(4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 여권에서 단일화가 먼저 이뤄졌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치교체 공동선언을 한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가 조금 전인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득권 정치 타파'의 불씨가 들불로 번져가도록 오늘부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가 됐기 때문에 사전투표 당일에는 투표소 앞에 김동연 후보의 사퇴가 공지됩니다.

반면 야권 단일화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윤석열, 안철수 후보 측 사이에 물밑접촉은 이뤄지고 있는데 뚜렷한 상황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을 넘기면 사실상 단일화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모레 사전투표가 시작된 뒤에는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어제 중요 어젠다를 논의하기 위해서라면 누구든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여지는 열어뒀는데 역시 원론적 수준이었습니다.

3·1절 기념식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굳은 표정으로 악수하는, 상징적인 장면도 포착되기도 했죠.


대선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모레부터 사전투표도 시작하는 만큼 여야의 공방도 가열되는 모습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의 초박빙 구도 속에서 막판 기 싸움, 어느 때보다 치열합니다.

내일(3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까지 최대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활을 건 모습인데요.

민주당 우상호 ...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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