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러 주요은행 거래 중지 등 금융제재 동참
정부가 러시아 주요은행과의 거래를 중지하는 등 국제사회의 대러 금융제재 동참을 위한 세부 후속조치를 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1일) 미국 제재 대상인 7개 주요 러시아 은행 및 자회사와의 금융거래 중단과 오늘(2일) 이후 신규 발행되는 러시아 국고채 투자 중단,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인 스위프트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재무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 동참 범위와 방식을 결정했으며, 향후 주요국의 대러 제재조치 등을 지켜보며 추가 조치 동참을 결정·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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