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공장 불 4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2022-03-01 1

대구 섬유공장 불 4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어제(1일) 오후 2시 15분쯤 대구 서구의 한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후 6시 15분쯤 불길 대부분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연면적 1천 56㎡의 공장 건물 8개 동 가운데 7개를 태웠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발생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차량 50대와 인명 17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짙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자 대응 2단계로 올렸습니다.

당국은 남은 불씨를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재 #대구 #섬유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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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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