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규탄 장외성명 올해 첫 참여..."심각성 종합 감안" / YTN

2022-03-01 0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계기 장외 성명에 처음으로 동참한 취지에 대해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와 그 심각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이 긴장 조성과 정세 불안정 행위를 중단하고 외교적 해결의 길로 조속히 나올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안보리 회의에서 이사국들이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안보리 이사국들과 현 한반도 정세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안보리는 북한의 지난달 27일 발사에 대한 비공개 회의를 열었고,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등 11개국은 회의를 마친 뒤 약식 회견을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별도로 발표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지난 1월 10일·20일, 2월 4일 등 앞선 세 차례 회의에서는 장외 공동성명에 불참했지만, 이번에는 참여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122521072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