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3·1절 맞아 사과문..."국민통합 정신 회복하겠다" / YTN

2022-03-01 0

김원웅 전 회장의 횡령 의혹과 사퇴로 내홍을 겪은 광복회가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분골쇄신을 선언했습니다.

광복회는 103주년 3·1절인 오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본받는 3·1절을 기해 최근 자진 사퇴한 김원웅 전 회장의 일부 잘못된 광복회 운영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복회의 위신이 추락한 것에 대해 국민과 회원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조속히 정상화를 기해 존경받는 광복회,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광복회로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독립운동가들이 이념을 초월해 조국 독립에 헌신했던 것처럼 대화합과 국민통합의 정신을 회복하겠다면서 오는 5월 정기총회에서 바르고 신망받는 광복회장을 뽑아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횡령 의혹을 받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전격 사퇴한 이후 허현 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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