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 선택

2022-02-28 1

현직 경찰관,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 선택

현직 경찰관이 근무하는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11시 28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28살 A 경장이 대기실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총성을 듣고 온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이 휴대전화에 남긴 메모 형식의 유서 등을 참고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유서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관 #총기 #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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