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러 수출통제 참여…내달 초 미국과 협의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강화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다음 달 초부터 수출통제 참여와 관련한 세부 사항 논의를 위해 미국과 협의에 나섭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미국의 대러 금융 제재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거래대금 결제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네온과 크립톤 등 주력산업 핵심품목 수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장기 수급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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