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이 경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기찬 /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잠시 뒤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된 것으로 관측되면서 막판 선거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박빙의 선거전이 계속되는 만큼각 후보 그리고 정당 간 공방전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 소식,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윤기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휴일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첫 번째 질문은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의 기자회견이지 않을까 싶어서 먼저 국민의힘 쪽에 질문을 좀 드릴게요. 일단 1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원래 유세 일정이 잡혀 있었던 거잖아요. 원래 당초 계획에는?
[윤기찬]
경북을 거쳐서 동해안까지 유세 일정이 잡혀져 있죠. 그런데 일정을 취소하고 올라오신다는 건데 아마도 안철수 후보에게 문자를 보낸다고 해도 못 보신다고 하지만 어쨌든 답이 없고 전화를 걸어도 안 받기 때문에 단일화 관련돼서 촉구 내지는 또 다른 제안, 이 정도의 내용으로 기자회견이 있지 않을까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대본부 대변인이시니까 추측 말고 넌지시 어떤 내용이 담길지...
[윤기찬]
그건 알 수가 없습니다. 저도 정보가 없고요. 다만 지난 2020년인가요. 지방선거 보궐선거 때 그때 보면 마지막에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가 제안했던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라는 기자회견이 한번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걸 유추해 보면 그런 그림도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 추가적으로 질문을 드리면 지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사이의 가장 큰 쟁점은 결국 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경선을 받아들일지 여부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늘 D-10, 열흘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이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 그리고 내일은 당장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시각도 있던데 제안할 수 있는 안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윤기찬]
예를 들면 수정 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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