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故 이어령 전 장관 빈소 조문..."영면 기원" / YTN

2022-02-26 1

문재인 대통령은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저녁 7시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어령 전 장관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본인 세대는 자라면서 이어령 선생님 책을 많이 보고, 감화도 많이 받았다며 우리나라의 큰 스승이신데 황망하게 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SNS에도 하늘도 큰 스승의 부재를 매우 아쉬워하는 듯하다면서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과 제자들, 선생님을 추억하는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우리 문화의 발굴자이고, 전통을 현실과 접목해 새롭게 피워낸 선구자였다며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선생님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셨는데, 모양은 달라도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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