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이나 침공 사흘째...국제사회, 대러 제재 본격화 / YTN

2022-02-26 8

■ 진행 : 송경철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강윤희 / 국민대 유라시아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점령을 시도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거세게 항전하면서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투 상황과 주변국들의 움직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강윤희 국민대 유라시아학과 교수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현지 시각으로 11시를 조금 넘은 그런 시각이고요. 전쟁이 발발한 지 오늘로 사흘째를 맞았어요. 이틀 밤과 사흘 낮을 지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전쟁 초기에는 쉽게 러시아가 점령할 것 같았는데 지금은 키예프를 중심으로 해서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저희가 전해 드리고 있거든요. 어떻습니까? 키예프를 중심으로 해서 우크라이나가 결사항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강윤희]
그렇습니다. 초기 러시아의 공습이 굉장히 기습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했고 초기에는 주로 폭격을 통해서 거점들을 파괴하는 것들을 했었고 지금은 키예프 주변에 포위망을 구축을 한 다음에 키예프로 들어가서 시가전을 해야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이 매우 거센 그런 형국입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나흘 안에 키예프가 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보도도 했었고요. 몇 시간 전에도 보니까 곧 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자꾸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내일이면 나흘째인데요.

[강윤희]
우크라이나군이 적극적으로 항전을 하고 있기는 하나 지금 현재 상황으로 러시아군이 키예프를 내일이든 아니면 조만간 함락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봅니다.


오늘 밤에라도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강윤희]
그건 제가 오늘 밤의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조만간 함락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외신 보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전쟁이 지속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 이런 얘기도 했어요. 이렇게 강력한 저항이 이어진다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조기에 상황을 종료시키고 싶었을 텐데 상당히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도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그 가능성보다는 금방 끝날 것 같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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