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까지 10여 일 남은 가운데 주말 유세전도 활발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기 북부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과 인천을 찾아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담판이 이뤄질지도 관심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오늘 경기 북부권 순회가 예정돼 있죠.
코로나 시대에 맞춘 '드라이브 인' 유세도 준비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오늘은 안방인 경기도, 이 가운데서도 북부권을 집중 순회합니다.
경기 김포에서 시작해 파주와 고양, 의정부를 차례로 훑는 일정인데요.
접경지역 규제로 남부권보다 개발이 더뎠던 상황을 개선하는 균형개발 구상을 밝히고, 경기지사로 성과를 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오후 파주 유세에서는 청중들이 차 안에서 이 후보의 연설을 듣는 '드라이브 인' 유세를 선보일 계획인데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첫 시도여서 관심입니다.
앞서 첫 유세지인 김포에서는 앞서 TV토론에서의 '김포 집값' 발언으로 빈축을 샀던 것을 고려한 듯 고질적 문제인 교통난 해소와 구도심 재정비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제 TV토론을 고리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공세도 이어갔는데요,
직접 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전쟁 좋아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전쟁광 이거 누가 그랬더라 어제? 제가 한 말 아닌데. 토론이란 있는 걸 가지고 서로 주장하고 논박하고 그래서 더 좋은 걸 찾아내는 과정이어야지, 거짓말해서 공격하고 음해하고 막 침 뱉고 이러면 안 되지 않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로 가 유세전을 펼치는데요.
저녁 8시 동작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는 희망을 전하는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른 야권 후보들 일정도 소개해주시죠,
윤석열 후보는 인천에서 출발해 서울을 훑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윤석열 후보 역시 주말을 맞아 수도권을 조준했습니다.
먼저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인천을 방문했는데, 젊은 층이 찾는 번화가를 돌며 대규모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검단 먹자골목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고, 이후 부평 문화의거리를 찾는데요.
첫 일...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2611562062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