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서 현지 대사관에서 잔류를 희망한 교민에게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키예프 등 주요 도시에서 전력·통신망 단절, 방화·폭발 등 행위 주체를 특정하기 어려운 다양한 혼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교민들은 향후 정전·통신 두절 등으로 인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실제 그런 상황이 일어날 경우 차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사관은 랜턴과 라디오 등이 담긴 비상키트 배낭을 신청 교민에게 배포했고, 비상 연락망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4일 오후 기준 우크라이나 체류 교민은 모두 64명이며, 이 가운데 28명은 잔류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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