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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방' 수원서 대장동 공세…"부패 세력과 대결"

2022-02-24 0

'이재명 안방' 수원서 대장동 공세…"부패 세력과 대결"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경기도 수원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얼마 전까지 도지사로 머물렀던 경기도청이 있는 곳인데요.

윤 후보는 대장동 개발의혹 등 이 후보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표심을 적극 공략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안방 격인 '수원'을 찾은 윤석열 후보.

초장부터 대장동 카드를 꺼내들며 거친 공세를 폈습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이재명을 겪어봐서 잘 알지 않냐며 텃밭 표심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저도 이런 부패 사범들을 20년 넘게 다뤄왔지만 이런 거는 공범이 많고 갈라먹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 당이 어떤 당이겠습니까."

윤 후보는 이어 "재개발과 재건축을 막으니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며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300만원씩 지원하는 내용의 추경안을 놓고는 '매표 행위'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렇게 경기도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윤 후보는 국민과 원팀을 이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세에 앞서서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지지 선언 행사에 참석해 통합 메시지를 펴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을 반헌법적 세력으로 규정하며 보수 진영의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원칙 동의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떠한 정파, 지역, 계층 관계없이 전부 함께 가고 통합을 하겠습니다."

윤 후보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 회장과 만나 한국 경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뒤 4차 TV토론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윤석열 #이재명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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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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