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단장], 김연기 변호사,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 물음표, 전면전으로 치닫나? 이제 거의 전면전 수준이 되었고 이도운 위원님. 크게 한번 보면 푸틴 대통령의 결단으로 오늘 새벽 5시에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었는데 영상이 조금 나갈 거거든요. 물론 이 영상들은 SNS를 통해서 제보가 된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영상이기 때문에 100% 진짜라는 거는 조금 시간이 나서도 판결을 해봐야 됩니다. 이도운 위원님. 계엄령이 선포가 되었고요. 지금 어느 정도 수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보면 정확하겠습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처음에는 이제 동남부 우리로 치면은 이제 포항 정도 되는 위치겠죠. 돈바스 지역에만 그 러시아 사람들이 더 러시아계가 더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들어가는 거 아닌가 했는데 러시아 그다음에 벨라루스, 그러니까 서북쪽 해서 전면적으로 키예프까지 공격의 목표로 삼는 거 아니냐. 이런 지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푸틴이 마치 국제질서를 비웃듯이 지금 이제 미국이 약간은 헤게모니가 쇠퇴하면서 팍스 아메리카나가 저무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었는데. (미국 주도의 세계에서요.) 그렇습니다. 중국이 부상하고 러시아도 이렇게 아주 UN을 비웃듯이 이렇게 공격을 감행하니까 이 세계 질서가 어떻게 되느냐. 우크라처럼 동맹이 없는 나라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
그것을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볼 수는 없고 어느 한 후보가 먼 나라 이야기라고 했지만 그렇지 않죠.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죠. 미국과 나토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중국이 대만이나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데 굉장히 중요한 참고사항으로 삼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이 젤렌스키 대통령은 늘 그 평화를 외쳐오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방비도 없이 이렇게 무차별, 러시아군이 이렇게 몰려와도 대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강하게 대응하면 더 크게 맞을까 봐. (정리해 주실까요?) 한 마디만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우리 통일부장관이 머리에는 폭탄이 쏟아져도 우리는 평화를 외치겠다. 이야기했거든요. 그러면 바로 이런 상황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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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