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우크라 관련 군사 지원·파병 검토 안 해"

2022-02-23 42

청와대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충돌 위기와 관련해 군사적으로 지원하거나 파병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 등 서방국들이 대러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제재에 동참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