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방역체계는 잘 갖춰져 있다며 지나친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거리두기 체계도 개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 지금 52만명의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최근 매주 2배씩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선 보건소의 업무부담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6,500명을 확충한 데 이어, 곧 중앙부처 공무원을 추가로 일선 방역현장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이미 오미크론에 능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갖추었습니다. 위중증률과 사망률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방역수칙 이행이 느슨해져선 안되겠지만,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지나친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아직은 오미크론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YTN 이재윤 (j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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