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해온 장애인단체가 3주 만에 출근길 시위를 멈추기로 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23일) 아침 7시 반쯤 서울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지난 21일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언급하면서, 출근길 시위를 종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는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며, 다른 후보들에게도 예산 약속을 계속 촉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애인 단체는 이달 초부터 장애인 이동권과 교육권, 탈시설 권리 등을 보장하는 정부의 예산 편성을 촉구하며 출근길 단체 행동을 이어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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