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 급증에 국내 식품 생산량 1위 등극
라면이 국내 식품 생산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봉지라면·용기면 등 유탕면 생산량은 193만1,000t으로, 전년 대비 231.1% 급증했습니다.
수출 증가가 전체 생산량 증가를 이끌면서 2019년 13위였던 생산량이 1년 만에 12계단 수직 상승한 겁니다.
한편, 2020년 라면 국내 판매액은 1조5,620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20%가량 줄었지만, 코로나19로 외국에서 비상식량으로 주목받으며 수출액은 6억8,711만달러로 49.4%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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