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규직·지점·ATM 일제히 감소…임원만 늘어
주요 은행들이 코로나19 이후 정규직 직원들을 대폭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주요 15개 은행의 임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9년 9월 기준 9만여 명이던 이들 은행의 정규직 직원은 2년 뒤인 지난해 9월 8만7,000여명으로 3.9% 감소했습니다.
은행 지점 수도 4,500여개로 6.7%, 현금자동인출기도 12.8% 줄었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은행들의 임원 수는 381명에서 39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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