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추위에 실내 과학관 인기…개인 방역 필수

2022-02-20 1

연일 강추위에 실내 과학관 인기…개인 방역 필수

[앵커]

휴일인데도 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이 힘들어지면서 실내로 발을 돌리는 나들이객이 많습니다.

새로 단장한 국립과천과학관은 주말에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국립과천과학관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추위가 풀리는가 싶었는데 오늘 또 영하권 강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추위를 피해 실내 관람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은데요.

과학탐구관은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 17종과 재난대피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로봇형 시뮬레이터 2대 등을 설치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재개관했습니다.

주말 평균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에선 본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획 전시 '심연'도 열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같은 눈을 가졌지만 서로 다른 시선으로 보는 것을 5가지 주제로 구성했는데요.

전시는 입장객에 한해 무료이며, 현장 예약으로 350명의 관람객이 볼 수 있습니다.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입장 할 때 발열 체크를 해야 하고, 음식은 식당 안에서만 먹을 수 있습니다.

휴일 나들이를 할 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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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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