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만 명대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재택치료자도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학교 등교가 본격화하는 다음 달 초중순 확진자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여 학생과 학부모들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19일)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512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3천6백여 명 늘면서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1주 전과 비교하면 2배에 육박하고, 2주 전에 비하면 4배 가까울 정도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0만 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사흘 연속 10만 명대를 넘어설 예정입니다.
재택 치료자도 40만 명을 넘어, 재택 치료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확진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 증가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