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흉기 휘두른 40대...1명 숨지고 1명 다쳐 / YTN

2022-02-19 2

전남 광양시에서 편의점에 난입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달리던 차에 갑자기 불이 나는가 하면, 각지에서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차가 출동하고, 뒤이어 소방차도 도착합니다.

심야에 발생한 사건에 주민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40대 남성이 광양시에 있는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난입한 건 새벽 0시 반쯤.

휘두른 흉기에 20대 직원이 숨졌고, 범행을 말리던 손님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상인 : 경찰차 지나가고 구급차 지나가고 막 어제 저녁에 난리가 났었다, 시끄러웠다…. 근데 솔직히 사망한 줄은 몰랐어요. 25살이라니까 완전히 너무 어리잖아요.]

피의자는 범행 동기 등을 묻는 경찰의 조사에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에는 당진영덕고속도로 동안동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차를 갓길에 주차하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가 모두 탔습니다.

불이 번지면서, 고속도로 옆 절개지를 일부 태우기도 했습니다.

각지에서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아침 8시 40분쯤에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정오쯤에는 전북 진안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대원과 헬기를 동원해 불을 진압했습니다.

광주 쌍촌동에서는 덤프트럭이 택시와 전신주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택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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