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논란에 휩싸인 카밀라 발리예바가 러시아에 도착한 뒤 말없이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발리예바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항에는 수많은 인파가 나와 발리예바를 포함한 러시아 선수들을 환영했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발리예바는 도핑 양성 반응에도 개인전에 출전해 큰 비판을 받았고, 부진한 연기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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