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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에 지지자 몰려..."대선 이후 입주할듯" / YTN

2022-02-19 2

사저 앞에 현수막 걸리고 지지자 몰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사저 앞에서 유세
사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매입가 25억 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 매입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입주가 임박했습니다.

사저 앞에는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걸렸고, 지지자들이 환영 집회를 열었는데요.

대선 이후 입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기자]
네,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보시는 것처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지자가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요.

집 앞에는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늘어서 있습니다.

사저 앞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귀향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후보가 이곳을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유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어제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잔금을 치르면서 사저 매입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도 박 전 대통령으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사저는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매입 가격은 25억 원입니다.

청와대 경호처도 경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사저는 대통령 경호법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경호처에서 관리하게 되는데요.

경호처 관계자가 직접 건물 곳곳을 점검했고, 대구경찰청 경비과도 경호 준비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박 전 대통령이 언제 입주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특별 사면된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입주 시기는 다음 달 초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그제 취재진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이 3월 2일 입주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퇴원 날짜는 병원에서 정하는 거라며 3월 초로 예상은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조원진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회복이 더디다며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월 9일 이후 퇴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의 사저가 마련된 대구 달성군에서... (중략)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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