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호남 vs 윤석열 영남 이틀째 집중 유세...추경안 처리 충돌 / YTN

2022-02-19 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제 전남·광주에 이어, 오늘은 전북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울산·경남 지역에서 이틀째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오늘 새벽 14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는데, 국민의힘은 날치기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권민석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오늘도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죠?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어제 광주 ·전남에 이어 오늘은 전북 지역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고, 전주에 있는 전북대학교 앞에서도 대규모 유세를 펼쳤습니다.

호남 유세 이틀째, 이재명 후보는 오늘도 위기극복 총사령관을 자임했습니다.

익산 유세에서, 자신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검증된 후보라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영호남을 묶는 남부 수도권 구상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국가 투자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전북 이하 영남, 호남이 합쳐진 남부 수도권을 또 하나 만들어서 대대적인 국가 투자를 하고, 재정권을 확대해주고 자치권을 확대해서 싱가포르처럼 하나의 독립된 경제 단위를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또, 전주 전북대 유세에선 윤석열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에 보란 듯이 발차기 세리머니로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엔 호남의 지지세를 등에 업고 안방인 경기도로 갑니다.

경기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면서 경기도가 키운 자신을 대한민국에서 더 크게 써 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내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에서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경남 민심 공략을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울산 번화가인 남구 삼산동에서 오늘 첫 유세를 시작하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도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했는데요.

울산유세에서, 민주당은 좌파혁명 이념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공동체로, 지난 5년간 정권을 망가뜨린 사람들이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핵심 지지층을 양산해 자신을 공격한다면서, 자신은 민주당 사람들 수백만 ...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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