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러시아에 "가혹한 결과" 경고…나토 단합 강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미국과 서방 동맹국은 강력한 제재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뮌헨 안보 회의 참석차 방문한 독일 뮌헨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만약 러시아가 공격적인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가 앞서 논의한 제재 면에서 가혹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어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 정상을 만나 "우리는 나토 동맹국들과 단결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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