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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반군, 주민들 러 대피 결정…푸틴 "난민 지원"

2022-02-19 8

【 앵커멘트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부쪽의 친러시아 반군이 주민들을 러시아로 대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난민들에 대한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뛰어놀아야 할 유치원 놀이터, 외벽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 인터뷰 : 피해지역 주민
- "침공한다는 날짜에 도발을 예상했는데 (포격이 시작되자) 우리는 정말 전쟁이 났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반군은 관내 주민들을 러시아로 대피시키기로 했다고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침공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이같은 결정은 지난 16일 정부군과 무력충돌이 발생한 뒤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군은 정부군이 돈바스 일대를 박격포와 기관총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러시아도 이런 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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