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J대한통운 점거 노조원 8명 출석요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측으로부터 공동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제출된 노조원 8명에게 지난 15일 출석 요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상호 대화를 통해 조기 해결하도록 노력하면서 불법행위는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택배노조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 등을 촉구하며 지난 10일부터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점거 농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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