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면서 산림청은 어제 새벽 강풍에 되살아난 경북 영덕 산불을 끄기 위해 야간 진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몰로 헬기를 통한 산불 진압이 중단되자 산림청은 산불진화대원 천백여 명과 차량 90대, 드론을 동원한 지상 진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해가 뜨는 동시에 산불 진화 헬기를 총동원해 산불 진화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제 진화됐던 영덕군 삼화리 산불이 다시 살아난 건 어제 새벽 2시 10분쯤입니다.
현재 확인된 피해 면적은 100ha가 넘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화수 1리와 2리 주민 300여 명은 마을회관과 보건소 등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산불 대응을 3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쏟았고, 소방청 역시 소방력 동원 1호를 내리고 8개 시도의 소방력을 모아 대응하고 있지만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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