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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확진 전주 2배↑…"PCR검사 지원확대"

2022-02-15 0

서울 학생 확진 전주 2배↑…"PCR검사 지원확대"

[앵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최근 일주일 간 서울 지역의 학생 확진자가 전 주에 비해 2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새학기를 앞두고 확산 우려가 큰데, 시교육청은 방역·검사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일주일간 서울 지역 학생 확진자는 5,764명입니다.

이는 전 주의 2,755명보다 3천여명 급증한 겁니다.

개학 전인데도 확산세가 거센데, 서울시교육청은 일단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개학 이후 7주 동안 주2회 분량의 자가검진키트를 지원해 선제검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교육부가 내놓는 세부 방침에 따라 지원을 늘릴 계획입니다.

등교 후 집단감염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11개 교육지원청에 2개팀씩, 총 22개팀의 이동식 PCR검사팀을 운영해 학교에 선제검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검사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는 확진자가 5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10명 이상 발생한 경우 투입됩니다.

"특히 유·초등학생들을 우선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접촉자 중 무증상 학생들은 3회 신속 항원 검사를 하지 않고, 한 번의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한편 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전교생 중 3% 확진, 등교 중지 학생 15% 기준을 학교 전체가 아닌 학급, 학년 기준으로 제시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등교 여부를 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와 소규모학교는 교육 결손 방지 차원에서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yigiza@yna.co.kr)

#학교방역 #서울학생확진급증 #이동형PCR검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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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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