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첫날 ‘하행선’ 탄 윤석열 “그 밥에 그 나물에 또 5년?”

2022-02-15 1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첫날이어서 그런지 발성은 첫날부터 좋습니다. 쩌렁쩌렁한데 앞으로 목 관리 조금 잘하셔야 되겠어요. 두 후보 다. 이현종 위원님. 어찌 보면 윤석열 후보는 메시지를 보면 본인이 정치 입문했을 때 메시지와 그게 장점일 수 있고 단점일 수 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정권 교체, 그 나물에 그 밥 이런 이야기를 조금 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제 일견 정권 교체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러면 미래의 어떤 비전이 없지 않으냐. 이렇게 이야기하는 데요. 우리나라 같은 5년 단임제 대통령 국가에서 정권 교체라는 것은 어떤 면에서 기존 정권의 어떤 정책이나 노선을 밟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가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정권 교체의 의미 속에서는 즉, 미래의 어떤, 현재의 정권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겠다. 이런 뜻이 다 함유가 되어있습니다. 기억하실 겁니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간소한 취임식을 열었죠? 그 취임사에서 뭐라고 그랬냐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탕평 인사를 강조를 했어요. 그리고 이제 국정 농단의 어떤 면에서 보면 이 국민들에게 정말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그렇게 강조를 했습니다.

근데 지난 5년간 상황을 아마 보시면 다들 아실 겁니다. 그 어느 탕평 인사가 있었으며 또 과연 대통령이 기자 회견을 단 7번밖에 하지 않는 소통 대통령이 되겠다고 그랬는데 과연 그것이 소통 대통령인지 부동산 정책, 각종 국민들의 지금 어려움들. 그는 뭐냐 하면 처음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주 52시간제 등등 그다음에 탈원전 등등을 통해서 경제적인 어떤 동력들이 많이 상실되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 후보가 어쩌면 현 정부의 검찰총장임에도 불구하고 이 야당의 대선 후보가 된 것은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제 조금 방향을 바꾸어야 되겠다고 하는 그런 요구가 있는 것이 아닌가.

더군다나 조국 전 장관 수사부터 시작해서 공정의 가치가 많이 상실되었다. 뭔가 공정의 가치를 다시 되살려야 되겠다. 아마 그런 취지로 본인이 이제 국민들한테 불려 나왔다. 이 이제 어떤 것들을 강조하기 위해서 오늘 정권 교체를 강조를 한 것 같고. 거기에다가 결국 이제 앞으로 저는 아마 올 내부터 제일 중요한 것은 재건일 것 같습니다. 리빌딩. 즉, 새롭게 어떻게 우리가 이 코로나 국면을 벗어나서 할 것인가. 가장 그 중요한 게 결국 일자리 창출이거든요? 아마 그런 두 가지의 어떤 이슈를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