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대 탈세' 구본상 LIG 회장 1심 무죄

2022-02-15 1

'1,300억대 탈세' 구본상 LIG 회장 1심 무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1,300억 원대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상 LIG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구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동생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들도 모두 무죄를 받았습니다.

구 회장 등은 지난 2015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자회사인 LIG넥스원의 주식 가치를 헐값으로 평가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증여세 등 총 1,330여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구본상 #LIG회장 #탈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