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차관보 "한일관계, 대선 후 두 달이 매우 중요한 시기"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는 한국의 대선 후 새 대통령 취임 전까지 두 달이 한일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현지시간 14일 화상 간담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충분히 협력하지 않을 때 미국은 덜 안전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두 나라에 협력하라고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고 오히려 공동의 이익을 강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참여하지 않는 쿼드나 오커스가 한국을 소외시켰다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한국은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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