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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 5만7,177명…엿새째 5만 명대
방역 당국 "2∼3주가 고비…하루 13만∼17만 명 발생"
정부 "거리 두기, 각계 의견 수렴해 금요일 발표 예정"
"방역패스가 거리두기보다 유지 필요성 커"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지정 담당 약국에서만 수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7천 명대로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금요일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만7천 백77명입니다.
전날보다 2천5백여 명 늘어 난 역대 최다 수치인데요, 엿새째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6배, 2주 전과 비교하면 3.1배 많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산 세가 앞으로 2∼3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2월 말에서 3월 초·중순 유행 정점에 달해 하루 13만∼17만 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314명, 사망자는 61명 늘어 누적 7천 백63명이 됐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아직 20%대 중반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8%로, 전날보다 1.1%포인트 올랐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0.9%포인트 높아진 26.5%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4만 5천940명으로, 하루 사이 만3천8백여 명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 세가 거센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금요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요?
[기자]
오는 20일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 등이 거리 두기 조정 여부에 대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금요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파력은 크지만, 중증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해 의료 체계 여력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어느 정도까지 감수할 것인지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전반적인 코로나19 상황 진단과 함께 최근 위중증·사망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 등을 모두 고려해 거리 두기 완화 여부를 결정할 방... (중략)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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