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시위에 막혔던 美-캐나다 국경 다리 정상화...강제 해산 / YTN

2022-02-14 0

코로나19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대가 점거해 통행 차질이 빚어졌던 캐나다와 미국 간 국경 다리 운행이 현지시각 13일 밤 늦게 정상화됐습니다.

다리를 소유한 디트로이트 국제 교량회사는 "밤 11시쯤 앰버서더 다리의 통행이 완전히 재개돼 이전처럼 미국과 캐나다 간 물자가 막힘 없이 오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캐나다 경찰은 이날 오전 다리를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 해산 작전을 진행해 시위대 20∼30명을 체포하고 현장을 점거하는 데 동원됐던 트럭들을 압수했습니다.

앰버서더 다리는 캐나다 윈저와 미국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디트로이트를 연결하는 북미 최대 무역 동맥으로, 이번 트럭 시위대의 봉쇄로 입은 손실액이 6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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