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내사 보고서' 유출 경찰관 불구속 기소
서울동부지검은 오늘(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언급된 내사 보고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 A씨를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동료 경찰관 B씨에게 김 씨가 언급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내사 보고서를 건네받아 뉴스타파 등 2개 언론사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자료를 건넨 B씨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없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6월 검찰에 송치돼 약 1년 8개월 만에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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