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온종일 흐린 날씨였다 오후부터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 새벽에는 기온이 떨어져 눈으로 바뀌고 체감온도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늘을 덮은 먹구름으로 온종일 흐렸던 서울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내렸습니다.
한동안 봄을 연상케 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한반도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 영향에 들어가면서 비가 내린 겁니다.
▶ 인터뷰 : 안기화 / 서울 군자동
- "상당히 날씨가 따듯했는데 오늘은 좀 비가 오고 난 뒤에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는데 추위는 있지만 따듯한 봄은 올 것 같아요. 마스크도 빨리 벗었으면."
기온이 떨어지는 밤늦게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는 데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내륙과 산간에 최고 7cm, 경기와 충청, 호남과 제주 산간에도 최고 3cm의 눈이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