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서 마트 화재 산불로 번져...1시간 20분 만에 진화 / YTN

2022-02-14 2

강원도 원주의 한 마트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14일)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펌프 차량 등 장비 18대와 진화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마트 건물이 모두 불에 탔고,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와 진화인력 80명이 투입돼 20여 분만에 산불을 진화했습니다.

소방 당국과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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