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연속 확진 5만명대…재택치료 23만명 넘어

2022-02-14 3

닷새 연속 확진 5만명대…재택치료 23만명 넘어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말에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벌써 닷새째 5만 명을 넘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급증하다보니 재택 치료자는 23만 명을 넘었고, 위중증 환자도 다시 300명대로 늘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에도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하루새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4,619명, 확진자는 벌써 닷새째 5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5,800여 명 등 수도권 비율이 56.9%였고,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3,500여 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거세진 확산세에 재택 치료자는 하루새 약 1만7,000명 늘어 23만2,000여 명에 달했습니다.

한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위중증 환자 역시 증가세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전보다 18명 늘어난 306명으로 지난달 27일 이후 17일 만에 300명 선을 다시 넘었습니다.

"전반적인 발생 증가에 따라 60세 이상의 확진자가 지난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향후에 위중증 또는 사망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4차 접종 계획도 구체화됐습니다.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면역저하자 약 130만 명과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약 50만 명입니다.

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으로, 3차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난 뒤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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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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