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12일) 9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주택가 골목길에서 승용차가 빌라 담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담장 일부가 무너지고 가스 냄새가 나면서, 주민들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지역 가스회사는 이에 대해 가스가 누출된 건 아니지만, 배관 파손 위험성에 일부 공급을 차단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가 후진하면서 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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