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침공' 공포에 뉴욕증시 하락…유가는 급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공포 속에 미국 뉴욕증시가 또다시 주저앉았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 내린 34,738.0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 떨어진 4,418.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8% 급락한 13,791.1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3.6% 오른 93.10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는 등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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