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유동 다세대주택에 불...1명 숨져 / YTN

2022-02-11 0

어젯밤 서울 수유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1명이 숨지고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

충북 옥천군에서는 새벽에 산불이 나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솟구쳐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수유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50대 남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같은 건물에 있던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

충북 옥천군 군서면에서는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불 진화 인력 60여 명이 투입돼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청은 누군가 실수로 불을 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대전-통영 고속도로 대전 방향 비룡 분기점 인근에서 사고로 멈춰서 있는 차량을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타이어가 파손돼 고속도로에 멈춰선 차량을 승용차 운전자가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 나들목 인근에서는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근처 표지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고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다른 승용차도 튕겨 나간 표지석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음주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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