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전 지역 '여행금지' 발령..."긴급 철수해야" / YTN

2022-02-11 0

정부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해 우리 시각으로 13일 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는 급격한 현지 상황 악화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예방적 조치로서,  현지 체류 중인 국민은 가용한 항공편 등을 이용해 귀국하거나 제3국으로 긴급 철수하고, 우크라이나로 여행 예정인 국민은 여행 계획을 취소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여행금지 경보가 발령됐는데도 현지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현지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를 위해 가용한 모든 외교적 수단을 강구해 나갈 방침입니다.

오늘(11일)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체류 중인 국민은 공관원을 포함해 34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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