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정책 공약을 알릴 '열정열차'가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11일) 호남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11일) 오전 충남 천안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가 선친부터 인연이 있어 고향으로 여기는 곳이 천안이라며 충남 지역의 공약을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이곳에서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1일) TV토론을 마치고 토요일인 내일 열차에 탈 예정입니다.
열차 내부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역에 정차할 때마다 행사가 진행됩니다.
'열정열차'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아이디어로 윤 후보가 직접 방문하기 힘든 중소도시 주민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무궁화호 열차 4량을 임대해 만들어졌으며, 2차는 오는 26일 영남권을 2박 3일 운행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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