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원유 수요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할 것"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OPEC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원유 수요량을 하루 1억70만 배럴로 예상한다며 이 수치는 지난해 수요량보다 약 4.3％ 증가한 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원유 수요량 예상치가 1억 배럴을 넘긴 건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OPEC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석유화학산업 수요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유가는 공급 차질 등으로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산유국들의 지난달 원유 생산량은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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