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로 4명 사망 / YTN

2022-02-11 11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폭발 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여수 화학단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다시 화약고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 연결합니다. 김범환 기자!

폭발 나고가 난 곳은 어디입니까?

[기자]
네,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여천NCC입니다.

오전 9시 반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상자도 4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분류하고 있습니다.

화재는 없었는데 폭발 충격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당시 여천NCC 3공장에서는 열교환기에서 공기가 새는지를 시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밀 테스트'인데요,

사고가 난 공장은 원유에서 빼낸 나프타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천NCC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유해 가스가 누출돼 4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2011년과 2008년에는 대규모 정전 사태로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01년에도 폭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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