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신 빌라…지난해 서울 주택매매 2채 중 1채
아파트값 상승과 재개발 호재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작년 서울에서 팔린 주택 2채 중 1채는 빌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빌라 매매거래 건수는 모두 6만 4,82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 매매의 51.1%에 달하는데, 2006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입니다.
빌라는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컸지만 각종 재개발 사업이 궤도에 오르며 투자 대비 가격 상승 기대가 커졌단 분석입니다.
부동산원 시세 기준, 지난해 12월 서울 빌라의 평균 매매가는 3억 5,284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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