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펀드' 장하원 조사…장하성·김상조 투자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장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작년 7월 디스커버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펀드 투자자 실명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일에는 장 대표의 형인 장하성 중국대사 부부가 60억원을,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4억여원을 투자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판매 2년만인 지난 2019년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져 2천5백억 원이 넘는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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